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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표 집에서 만드는 간식, 친환경 포테이토칩 회오리감자 만들기 : 마을에 있던 유일한 구멍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뭐 좀 먹어보려고 하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해서 그냥 먹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그만둘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먹고 싶어하는 것도 아내고, 기름값 아깝다며 포기하는 것도 아내여서 제가 미안합니다. 이런 시골에 군것질거리가 뭐가 있겠습니까?
여름이면 옥수수, 토마토. 아니면 쟁여놓은 고구마나 감자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죠. 지난주에도 지지난 주에도….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특별함이 있는 그런 간식을 고민해봤습니다. 요란 떠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될 수 있으면 간단하게 집에서 만드는 간식을 생각했습니다.

이름 하여 남편표 포테이토칩, 일명 회오리감자 만들기입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오리감자보다는 훨씬 맛없습니다. 그냥 정성 때문에 먹는다. 버리기 아까워서 먹는다고 생각하십시오.






남편이 집에서 만드는 간식: 전자레인지로 포테이토칩, 회오리감자 만들기

재료: 감자, 소금, 꼬치, 케찹


텃밭에서 직접 키운 감자입니다. 여기저기 나눠주고 한 박스 정도 남았습니다.



감자를 깎습니다. 감자 칼보다는 과도 칼이 훨씬 편합니다.



기호에 따라 껍질을 냅두셔도 됩니다. 아내는 껍질째 먹는 게 더 맛있다네요.



1~2m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얇으면 얇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놓고, 전분을 빼줘야 맛있는 회오리감자가 만들어집니다.
짭짤한 맛을 원하시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꼬치에 감자를 끼워주세요.
회오리감자를 만들 때는 적당한 간격유지가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충 끼워주세요.



집에서 만드는 간식, 회오리감자 만들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대접 위에 꼬치를 올려놓고,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줍니다.



드디어 집에서 만드는 간식이 완료되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케찹을 발라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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